10월 나들이 주제는 "햇볕과 바람과 비로 키운 농작물을 만나자!"입니다.

올해도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출강마을에 벼베기 하러갑니다.

큰길에서 조금 떨어진 이 마을에는 고구마 모양의 조그마한 논 세배미가 있어요.
쌍둥이를 키우며 농약을 거의 치지 않고 농사를 짓는 농부의 논에서 벼를 수확하는 기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벼를 베고 말리고 낟알을 털고 튀밥도 해먹고
근처의 감나무에서 감따기와 참나무에 달린 표고버섯도 수확하는 시간입니다.

벼를 타작하고 남은 짚으로 여러 가지 활동도 합니다.

출발장소 및 시간
부산지역 : 범어사 지하철역 6번출구 9시 30분 출발 5시 도착
양산지역 : 63뷔페 건너 주공8단지 앞 오전 8시45분 출발 오후 5시20분 도착 예정

준비물 : 운동화 신고, 빈 도시락, 수저, 물 많이, 자연간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