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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학교
작성일 : 08-11-07 12:29
조회 : 4,1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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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우리의 맺음을 찾아서 그 세번째 나들이
-사람이 가꾼 숲, 함양 상림
그동안 우리들이 찾은 산은 사람들이 손대지 않고 나무들이 서로 경쟁하며 땅에 어울리는 생명으로 자란 숲이었습니다.
신라시대의 학자 최치원이 세웠다는 함양의 상림 숲은 도시 가운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이름표를 달고 있어 누구나 쉽게 나무와 눈인사 할 수 있고, 몸이 다른 두그루의 나무가 사랑을 나누는 연리목도 만날 수 있어요.
어마하게 크게 조성된 연꽃못에는 씨앗을 머금고 있는 연밥과 여러 가지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색의 수집가가 되어 발밑에 수북한 낙엽에서 여러 가지 색을 모아 보아요.
출발시간
평산농협 8시 30분
중부초등 8시30분
남산동 9시
도착시간
평산농협 6시30분
중부초등 6시30분
남산동 6시
준비물
자연간식, 필기구, 물, 빈도시락,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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