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학교가 매곡리로 이사를 온지 1년이되었습니다.
본시 정월 대보름날을 그날로 하여 마땅하오나 두 주간의 방학특강으로 인하여 2월 22일로 잔치날을 잡았습니다.
이 날은 우리 창조학교 가족 - 아이들, 마을 어르신들, 학부모님들, 이사님들,나들이선생님들 등 등 - 창조학교를 아시는 모든분들과 자리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오전11시30분에 모여서 12시, 마을 길놀이를 시작으로 20명의 풍물패와 아이들이 마을을 한바퀴 돈 다음 마을과 창조학교의 한해 동안 평안과 안녕을 비는 고사를 지낸다음 오랫만에 보는 분들과 식사도 같이하며 하루를 보낼가 합니다.
그 전날 창조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하루밤을 지내며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언니 오빠 형님들과 오손 도손 하루밤을 지냅니다.
그 다음날, 잔치날은 이미 만든 방패연을 날리며 서로의 소망을 하늘에 띄울것입니다.
잔치 날 돼지를 한마리잡습니다.
학부모님들과 이사님들 몇몇 분들이 음식을 준비합니다.
참석하시는 학부모님들은 남의 잔치가 아니라 우리의 잔치라 생각하시고
참석해 주십시오.
잔치란 넉넉한 마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로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이날 재미있게 놀아 보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