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조학교가 남인도 오르빌 공동체와 인연을 맺은지 10년째입니다
매년 세계여행학교 아이들이 여행을 하며 길게는 두달, 짧게는 한달 가량 머물며
오르빌리언들과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10년전(2007년) 처음 인연을 맺은 오르빌리언 홍규샘 진아샘 내외, 그분들 소개로 땅을 임대해준 타밀인 티루,
비지트센터 암마들, 사다나의 친구들, 수많은 커뮤니티 사람들...
그 속에는 70년대 오르빌 창립맴버이신 오르비치 한국 할머니도 계시구요
이젠 제법 오르빌에서 창조학교 하면 거의 모든 오르빌리언들이 기억을 하며 찾아오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나름 각자 자기의 역량을 키우고자 방문하여 장단기간 머물기도 하구요
그러다 2013년 드디어 창조학교 건물을 짓기 시작하고 남인도 오르빌 애다얀차바디에 오르빌 창조학교가 탄생하였습니다
제작년에는 “Saram Community”로 인도정부로 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공연장 바라니바스에서도 작년의 우리 아이들 공연을 계기로 언제나 환영이고 올해도 세계팀들의 공연도 기대한다 합니다
작년에는 여름 7,8월에 비공식적으로 한국 아이들 몇 명과 오르빌을 방문하고 창조세계여행학교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몇몇 학부형들이 관심을 보여 정기적으로 짧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요청을 해 오셨습니다
허나 여름이 너무 더워 가장 지내기 좋은 1월에 상시적 캠프를 열면 어떨까 논의를 하고 이에 공식적으로
오르빌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과 함께 2017년 1월 첫 번째 오르빌창조학교 캠프를 엽니다
오르빌은?
새벽의 도시라는 뜻의 오로빌은 종교와 정치, 국적을 초월하여 평화롭고 조화로운 삶을 이루고자 하는 국제적인 공동체 입니다. "인류의 하나됨"이라는 방향을 가지고 1968년에 시작되어 현재도 건설 중이며 50개국에서 온 5천여 명의 거주자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마을중심에 있는 명상센터인 마트리 만디르를 중심으로 나선형 모양으로 마을을 이루며 네 개의 지역을 가진 녹색도시로 지속가능한 삶, 미래의 문화와 환경, 사회와 정신에 대해 실천하고 수행하며 인류가 하나됨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물질과 경쟁 보다 지원과 협력이 꽃피는 마을입니다.
“오로빌은 끝없는 교육의 장, 지속적인 발전의 장이자 영원히 늙지 않는 젊음의 장이 될 것이다”
- 오로빌 헌장
주요프로그램
신청
1. 여행기간 : 2017년 1월11일~26일(15박16일)
2. 참가대상 : 12세부터(관심계신 학부모님도 가능)
3. 모집인원 : 15명 내외
4. 여행경비 : 240만원(항공료, 비자료, 교통비, 식비, 숙박료, 입장료 포함)
5. 입금계좌: 농협 813052-51-010890 양산창조교육공동체
(항공료 선입금 관계로 접수와 동시에 20만원 입금해주세요)
6. 예비모임: 추후공지(12월말 예정)
7. 모집기간: 2016년10월21일~12월20일
7. 접수방법 : 055-388-3886, 010-9616-4343로 전화 접수
